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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사 끝에 방출? 김민재와 바이에른 뮌헨의 아쉬운 결별
devnemo
2025. 5. 16. 12:20

1. 방출 배경과 이유
- 김민재는 2024-25시즌 부상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경기에 출전했으나, 구단과 현지 언론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에 실망감을 드러내며 방출 대상으로 분류했다.
- 뮌헨은 김민재가 나폴리 시절 보여준 퍼포먼스를 기대했으나, 부상과 혹사로 인해 경기력 저하가 있었다는 평가다. 특히 챔피언스리그와 리그의 중요한 경기에서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는 점이 부각됐다.
- 구단은 김민재의 헌신(부상 투혼)을 인정하면서도, 큰 경기에서의 부진과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 그리고 새로운 수비수(요나탄 타) 영입 추진 등으로 인해 방출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2. 헌신에도 불구하고 방출된 이유
- 김민재는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진통제를 맞아가며 시즌 55경기를 소화했고, 거의 쉬지 못한 채 혹사당했다. 국제프로축구선수협회(FIFPro)도 그의 혹사에 우려를 표명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는 부상으로 인한 경기력 저하를 충분히 감안하지 않고, 결과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구단 역시 혹사에 대한 공식적인 책임이나 사과 없이 방출 대상으로 분류했다.
3. 팬들과 구단의 반응
- 팬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팬들은 "뮌헨 수준이 아니었다", "더 나은 선수를 데려오면 좋겠다"며 이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구단이 김민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며 구단의 혹사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 부정적인 팬들은 "모든 비판과 모욕을 받을 만하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팀을 망쳤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반면, "그가 없는 것보단 있는 게 낫다"며 아쉬움을 드러내는 의견도 있었다.
- 구단은 공식적으로 김민재를 판매 불가 명단에서 제외하고, 적절한 제안이 오면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동시에 기존 수비수(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 요나탄 타 영입 등 새로운 수비진 구성을 준비 중이다.
4. 김민재 본인의 입장
- 김민재는 "뮌헨을 떠날 이유가 없다"며 잔류 의지를 밝혔지만, 현지 언론과 구단의 분위기는 이미 결별 쪽으로 기울었다.
요약하면, 김민재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팀을 위해 헌신했지만, 뮌헨 구단과 현지 언론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와 수비진 개편 계획으로 인해 방출 후보에 올랐다. 팬들 반응은 비판과 아쉬움이 혼재되어 있으며, 구단은 이미 대체 선수 영입을 추진 중이다.
김민재가 떠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현실적으로 유력한 행선지는 이탈리아다. 김민재의 친정팀 나폴리뿐 아니라 유벤투스, 인터밀란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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