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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64개국 개편안 본격 검토! 중국 특혜 논란과 각국 축구계 반응

devnemo 2026. 7. 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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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인판티노 회장, 월드컵 64개국 확대 방안 공식 추진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이후부터 참가국을 기존 48개국에서 64개국으로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혀 축구계에 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인판티노 회장은 "월드컵은 전 세계를 위한 대회"라며, 더 많은 국가가 본선 무대를 밟고 꿈을 꿀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이 개편안이 현실화될 경우, 월드컵 본선 경기 수는 총 128경기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는 과거 32개국 체제에서 치러진 64경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은 물론 개최국의 경기장 인프라와 운영 부담을 과도하게 키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을 향한 특혜 시비와 '선 넘은 확대안' 논란

축구 팬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번 64개국 확대안을 두고 "결국 중국을 어떻게든 본선에 진출시키려는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48개국으로 문턱이 낮아진 2026년 대회에서도 중국은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조기에 고배를 마시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만약 본선 무대가 64개국까지 늘어난다면 아시아에 배정되는 티켓도 대폭 늘어날 수밖에 없으며, 자연스럽게 중국의 본선 진출 가능성도 눈에 띄게 높아지게 됩니다. 일각에서는 14억의 거대한 배후 시장을 가진 중국이 본선에 올라와야 FIFA의 스폰서 및 중계권 수익이 극대화된다는 점을 노린 '상업주의적 결정'이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엇갈리는 축구계 반응과 거센 반대 목소리

이 같은 비정상적인 규모 확대에 대해 대륙별 축구연맹의 반발도 매우 거세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알렉산데르 체페린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은 64개국 확대를 향해 "나쁜 생각"이라며 즉각 대립각을 세웠고, 빅토르 몬탈리아니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회장 역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참가국이 너무 늘어나면 월드컵 본선 경기의 희소성과 경기 질이 크게 하락할 수 있으며, 치열했던 지역 예선마저 긴장감을 잃고 퇴색될 것이라는 지적입니다. FIFA는 2026 북중미 월드컵이 완전히 마무리된 직후 이 개편안을 공식 테이블에 올려 치열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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