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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부자인 아이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박소영

devnemo 2024. 10. 31. 12:44

행복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는 정서 육아법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 학과 전문의, 고려대학교구로병원 외래교수의 육아법은 어떠할까?

마음이 부자인 아이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갈등이나 고난이 와도, 이를 이겨낼 만한 자원이 있기 때문입니다.
행복이란 어느 순간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연습하고 노력해야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인간은 불안이 커질 때 싸우거나 도망친다. 아이를 잘 돌보고 싶은 마음이 커질수록, 불안도 함께 증폭도리수 있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불안은  육아의 동반자이며 우리는 불안을 얿앨 수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육아의 '불확실성'과 '불안'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이와 긍정적인 상호주관성을 쌓는 부모에게는 4가지 공통점이 있다.

유쾌함, 수용, 호기심, 공감능력인데, 각각의 앞 글자를 따 'PACE'로 부르기도 한다.

가정이야 말로 한 사람이 성장하고 살아가는 데 중심점인 된다 고 믿고, 가정이 회복과 안식처, 신뢰와 따뜻함의 기능을 온전히 제공할 때야말로, 한 사람이 더욱 세상을 잘 탐험하고 갈등을 극복하는 힘을 얻는다고 주장한다.

일상을 더 행복하게 하는 '유쾌함'의 힘

유쾌함이 주는 힘은 강력하다. 세로토닌은 기분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큐쾌함과 긍정성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견딜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는데, 이것을 '회복탄력성'이라고 한다.

"매일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순간을 매일 있어."

부모는 아이를 '수용'하는 커다란 그릇이 되어야 한다

수요은 아이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것'을 뜻한다. 아이의 생각과 의도, 아이가 느끼는 감정을 무시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있는 그자체로 받아들여주는 것을 말한다. '거울 역할'을  하는 것이다.

거울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비춰낸다. 왜곡하거나 변형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자신의 존재 자체를 인정받고,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수용되는 경험이다.

부모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거울처럼 아이를 반영해주는 것이다. 아이는 이 반영을 통해 부모가 자신을 받아들인다고 느낀다. 그렇다면 이 반영을 어떻게 일상에서 할 수 있을까?  아주 쉽다. 아이의 마음을 그대로 읽어주는 것이다. 

다만 간단하게 '~구나'만 붙여서 시작해 볼수 있다.

내 아이의 자존감 '공감'으로 높인다

공감은 나와 다른 타인이 입장에서 생각하고 그 사람의 감정과 정서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나와는 전혀 다른 상황과 경험을 가진 사람이더라고 그 사람의 마음 경로를 따라가보는 것이다. 공감을 주고받는 것은 한사람에게 나의 존재 자체가 인정받고 수용된다는 느낌을 얻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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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의 놀이를 보조하면서 아이를 성장시킬 수 있는 5가지 방법은 '칭찬, 반영, 모방, 묘사, 즐기기'다. 이 방법을 통해 아이와 부모는 상호주관적 경험이 늘어나 더욱 단단하고 끈끈한 관계를 맺게 된다.

아이는 부모와 나눈 대화를 씨앗으로 자라난다.

.. 오늘 나는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 어떤 말을 했는가? ... 오고간 대화 중 사랑이 담긴 따듯한 말은 얼마나 되었는가?

마음껏 사랑하자. 그리고 떠나보내자.

아이는 내 것이 아니다. 아이는 내 소유물이 아니다.

육아의 목표는 '자녀의 독립'이다.

아이는 언젠가 부모에게서 독립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하루는 유한하다.

.....부모의 가장 큰 특권은 아이와 가장 가까이에서 메일의 일상을 나눌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찬란하고 유한한 이 순간을 마음껏 즐겨보자.

이북으로 보았지만 곁에 두고 필요할때 마다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될듯하다 :)

 

https://www.youtube.com/@woorikidss

저자인 박소영 전문의가 운영하는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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