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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혁신의 설계자!?,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 ‘서울대 10개 만들기’로 바뀌는 대한민국

devnemo 2025. 6. 30. 16:14

이진숙 후보자는 충남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일본 동경공업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이공계 출신 인물입니다. 1989년부터 충남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공대 학장과 2020년 충남대 68년 역사상 첫 여성 총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도 충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고,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등 다양한 공공 역할을 맡아왔습니다.

이진숙 후보자의 가장 주목받는 이력과 이슈는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입니다. 이 공약은 전국 9개 지역 거점 국립대를 서울대에 준하는 수준으로 육성해, 지역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이 정책을 더불어민주당에 직접 제안했고, 대선 기간에는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아 정책 설계와 추진을 주도했습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는 국가 균형 발전과 고등교육 개혁을 목표로 하며,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수도권 집중 현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진숙 후보자는 사립대와의 동반 성장, 현장 의견 수렴 등 신중한 정책 추진을 강조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 등 교육 혁신 정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진숙 후보자를 교육부 장관으로 지명한 이유는, 이 후보자가 직접 제안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공약이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교육 정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후보자의 실무 경험과 정책 설계 능력,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철학이 이 대통령의 국정 방향과 부합한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실도 “미래 인재 육성과 국가 교육 균형 발전에 힘쓸 수 있는 인물”로 이진숙 후보자를 꼽았습니다.

정리하면, 이진숙 후보자는 지방 거점국립대의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서울대 10개 만들기’의 설계자이자 실무 책임자로, 이재명 대통령의 교육 공약 실현을 위해 지명된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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