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ADB)은 한국의 2025년 경제 성장률을 1.5%로 전망하며, 이는 내전을 겪고 있는 미얀마(1.1%)를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최하위권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2.0%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높은 금리와 가계부채 증가로 인한 민간 소비 감소, 그리고 미국과 중국 간의 수출 경쟁 심화와 교역 불확실성이 꼽혔습니다.다만, 하반기에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증가와 확장적 재정·통화 정책의 효과로 경제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으며, 2026년 성장률은 1.9%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국내 기관에서 전망치는 아래와 같습니다.한국은행: 2025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1.6%~1.7%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제 심리 위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