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회 경제

해군 P-3C 추락 사고, 정확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필요

devnemo 2025. 5. 29. 17:58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 개요

사건 개요
2025년 5월 29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야산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3C)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초계기는 해군 항공사령부 소속으로, 이날 오후 1시 43분 포항기지에서 훈련을 위해 이륙한 뒤 약 7분 만인 1시 49분경 추락했습니다.

초계기 기종
사고 기종은 P-3C 해상초계기로, 주로 대잠수함 임무와 광역 해역 초계, 정보수집, 조기경보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해군의 주력 초계기입니다. 우리 해군은 1995년부터 P-3 시리즈를 운용해왔으며, 이번 사고는 도입 이후 첫 추락 사고입니다.

P-3C는 미국 록히드가 개발한 4발 터보프롭 해상초계기로, 대잠·광역초계·정보수집 등 다목적 임무 수행을 위해 사용되는 기종입니다. 한국 포함 16개국에서 운용 중인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기종이며 1960년대 설계된 노후 기종으로, 일부 국가는 후속 기종으로 교체 중에 있습니다. 이미 미국, 일본 등에서 훈련·임무 중 추락 등 대표적 사고 사례 다수 보고되고 있습니다.

탑승 인원 및 사망자
사고 당시 초계기에는 해군 승무원 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사고 직후 수색 작업이 진행되어, 오후 2시 41분과 44분에 각각 2구의 시신이, 3시 30분경 1구의 시신이 추가로 수습되었습니다. 나머지 1명에 대한 생사 여부도 확인 중이었으나, 사실상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 내용 및 현장 상황

  • 초계기는 이착륙 훈련 중 원인 미상으로 추락했습니다.
  • 추락 직후 기체는 전소되었으며, 현장에서는 큰 폭발음과 화염, 검은 연기가 목격되었습니다.
  • 소방 당국은 헬기 2대와 장비 17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 민간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사고 당시 초계기는 훈련 중이었으며, 무기 등은 탑재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사고 이후 조치

  • 해군은 참모차장 주관으로 사고대책본부를 즉각 구성해 사고 원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 사고가 난 P-3 기종의 모든 비행은 일시 중단되었습니다.

요약 표

항목내용

발생 일시 2025년 5월 29일 오후 1시 49분경
발생 장소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야산
초계기 기종 P-3C 해상초계기
탑승 인원 4명
사망자 시신 3구 수습, 1명 생사 미확인(전원 사망 추정)
사고 경위 이착륙 훈련 중 원인 미상 추락, 기체 전소
민간 피해 없음
후속 조치 사고대책본부 구성, P-3 기종 비행 중단, 사고 원인 조사 중

결론

이번 해군 초계기 추락 사고는 훈련 중 발생한 것으로, 4명이 탑승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고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군은 사고대책본부를 꾸려 정확한 원인 규명에 나서고있습니다.

훈련 중 발생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이 신속하고 명확하게 규명되어,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안식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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