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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극복 필수 가이드: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겨울철 4대 수칙

devnemo 2025. 12. 2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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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한파는 저체온증, 동상과 같은 한랭 질환뿐만 아니라 빙판길 사고 등 다양한 위험을 동반하므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제공해주신 정보와 영상을 바탕으로 한파 대비 안전 수칙을 서술형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실내 환경 및 수도 시설 관리

쾌적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해 실내 온도는 18~20도,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해지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걸어 조절하십시오. 특히 한파 시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도계량기나 보일러 배관 등은 헌 옷이나 보온재로 감싸야 합니다.장기간 집을 비울 때는 수도꼭지를 아주 조금만 틀어 물이 흐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 옷차림과 개인 건강 관리

외출 시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효율적이며, 머리와 손발을 보호하기 위해 모자, 목도리, 장갑, 두꺼운 양말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는 무리한 야외 활동을 피하고 복약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특히 겨울철 과음은 체온 조절 능력을 떨어뜨려 저체온증 사고의 주요 원인이 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3. 보행 및 운전 안전 수칙

눈이 오거나 결빙된 도로에서는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보폭을 줄이고 천천히 걸어야 합니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은 주변 시야를 방해해 사고 위험을 높이므로 삼가야 하며, 난간이나 손잡이를 잡고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전 시에는 타이어와 부동액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빙판길에서는 급제동이나 급출발을 피해 저속 운행해야 합니다.

4. 응급 상황 대처 방법

만약 추위에 노출된 후 심한 떨림이나 말이 어눌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면 저체온증을 의심하고 즉시 따뜻한 곳으로 이동한 뒤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동상이 의심될 때는 환부를 비비지 말고, 미지근한 물에(약 30분간) 담가 서서히 온도를 올려주어야 합니다. 물집이 생기거나 감각이 없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매서운 한파는 예고 없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일상의 불편을 초래합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은 저체온증이나 동상 같은 직접적인 질환뿐만 아니라, 수도 동파나 빙판길 사고처럼 예기치 못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올겨울, 사소한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어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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