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상급종합병원 지정 언제쯤 가능할까?

제주대병원 전경

이번 10월15일 민생토론회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열린 민생 토론회에서 제주도에 속히 상급종합병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지리적인 특징으로 의료고립의 공백 그리고 인구증가로 인한 의료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상급종합병원 부재로 고난도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본토로 이동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윤대통령은 제주도의 상황을 고려하여 진료 권역을 재설정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실제 지정까지는 상단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와 지자체 의료계의 협력이 필요하지만 현상황에서는 난항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제주대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지원을 했으나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더군다나 제주대병원은 올해 코로나에 이어 전공의 파업으로 적자금액이 600억이나 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에 상급종합병원 지정이 쉬워보이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