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 9화, 다들 보셨나요? 최근 방송에서 명나라 사신 우곤의 '오버스러운' 반응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어요. 마치 옛날 주성치 영화를 보는 듯한 과장된 리액션이 드라마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입니다.이번 9화에서는 명과 조선의 자존심을 건 요리 대결이 펼쳐졌는데요. 조선의 수라간 요리를 깎아내리던 우곤이 주인공이 만든 요리를 맛본 후, 표정이 급변하는 모습이 압권이었습니다. 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혀를 내두르다 이내 눈이 휘둥그레지며 감동하는 연기는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냈죠.특히 우곤 역을 맡은 배우 김형묵의 연기가 빛을 발했습니다. 냉정하고 교활해 보였던 사신 우곤이 요리 앞에서는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과한 리액션을 쏟아내는 반전 매력은 극의 긴장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