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은마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하수관(배수관) 교체 작업 도중 흙더미가 무너져 작업자 2명이 매몰된 사고입니다. 2025년 6월 13일 오후 1시경, 작업자들이 지하 약 1m 깊이에 묻힌 하수관을 점검하기 위해 흙을 파내던 중 벽면 흙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습니다.이로 인해 60대 남성 작업자는 어깨까지, 50대 남성 작업자는 허리까지 파묻혔고, 60대 작업자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50대 작업자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건설 현장 사고 사망자는 전체적으로는 줄고 있으나, 현장 규모나 기업에 따라 차이가 크고, 효..